BMW 알피나 첫 신차 예고…국내에는 2028년 들어온다

비엠더블유(BMW)가 독립 브랜드로 재출범한 알피나(Alpina)의 첫 신차를 2027년 선보인다. 신차는 7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4도어 모델로, 기존 플래그십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맞춤 사양을 앞세운다.


비엠더블유는 올해 1월 1일부터 알피나를 그룹 내 독립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알피나 회사 전체가 아닌 브랜드 상표권이다. 새 알피나는 비엠더블유 최상위 라인업과 롤스로이스(Rolls-Royce) 사이의 고급차 시장을 공략한다.


빠르면서 편안하게…M과 다른 방향

BMW 알피나 첫 신차 예고…국내에는 2028년 들어온다


알피나는 고성능과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함께 추구해 왔다. 새 모델도 이 성격을 이어간다.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강조하는 M과 차별화해 승차감과 뒷좌석 안락함, 실내 소재에 무게를 둔다.


디자인의 단서는 지난 5월 공개한 ‘비전 비엠더블유 알피나’ 콘셉트에 담았다. 콘셉트는 2도어 쿠페지만 첫 양산차는 4도어로 나온다. 전통적인 20스포크 휠과 차체 장식선도 이어갈 전망이다. 장식선은 스티커 대신 도장으로 구현하고 투명 코팅 아래에 마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동력계와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전용 전시장 7곳…2028년 차량 도입


국내 진출 일정도 잡았다. 비엠더블유 코리아는 2027년 하반기 전국 7곳에 알피나 전용 전시장을 마련하고, 2028년 초 첫 차량을 들여올 계획이다. 외장 색상과 가죽, 바느질 조합 등 개인 맞춤 사양을 확대해 고급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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